▲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신임 김행란 회장이 당선 직후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. @정재훈 |
차기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이끌어갈 수장으로 소화아람일터 김행란 원장이 당선됐다.
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(이하 한직협)는 지난 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8년도 한직협 정기총회를 열고 2일 투표한 결과 총선거인수 437표 중 기호 1번 김행란 후보가 174표를 득표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. 기호 2번 송상천 후보는 82표, 기호 3번 최병석 후보는 32표를 득표했으며, 기권표도 34표에 달했다.(총 유효투표수 322표)
신임 김행란 회장은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 내 정신요양시설과 거주시설을 거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소화아람일터에서 근무 중이며, 한직협 광주광역시협회장, 정책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.
주요 공약으로는 ▲다양한 직업재활기금으로 근로장애인 최저임금 해결 등을 위한 복지부-고용부-한직협 3자간 정례회의 개최 ▲한국형 직업재활 관련 법령 및 지침개정 통한 시설 상황 개선 ▲직업재활시설에 대한 국가 책임강화 및 주도적 정책 수립과 지원 강화 ▲생산시설과 판매시설의 상호보완적 관계 유지 ▲중증장애인 생산품 지정 과정 간소화 ▲중앙과 지방정부 정책 모니터 활동 통해 지역 간 인건비, 운영비 격차해소 등을 내걸었다.